잠금해제

UNLOCK

2013년 서울대공원 돌고래쇼에 동원되던 ‘제돌이’를 바다로 돌려보낸 지 7년. 여전히 36마리의 고래가 전국 수족관 곳곳에 고통스럽게 갇혀있다. 돌고래에게 묘기를 강요해 돈을 버는 사업은 물론, 대양을 누비던 돌고래를 좁은 수조에 가두고 전시하는 아쿠아리움 자체를 퇴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점점 커지는 시점에서, 동물/환경단체 시셰퍼드코리아, 동물해방물결, 핫핑크돌핀스는 동물을 자유롭게 하는 <잠금해제>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

현재 보이콧 약속자 수
882

아쿠아리움,

왜 보이콧 해야 하는가?

트렌드는 어떤가?

어디가 가장 문제인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자주 묻는 질문

아쿠아리움

왜 보이콧해야 하는가?

돌고래쇼는 앵벌이다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는 야생 행동반경에 비해 20만배 작은 공간에서 평생을 지낸다. 좁은 수조 속에서 이명 현상, 피부병, 실명, 소음에 시달리고, 강도 높은 공연 훈련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러다보면 정형행동(정신적 이상행동)을 보이고, 원래 수명의 1/10도 살지 못하고 폐사한다. 사람들에게 돈을 받기 위해 동물을 가두고 쇼에 이용하는 아쿠아리움은, 돌고래 착취 장사를 하는 것이다.

생태 설명회? 동물 학대 설명회!

아쿠아리움의 “생태 설명회”는 이름만 바꾼 동물쇼이다. 사육사들은 냉동 먹이를 던지며 돌고래에게 점프, 회전, 박수 등 인위적인 행동을 강요한다. 이를 보면서 아이들은 동물 학대와 착취에 무감각해진다. 학부모들 역시, 이러한 반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원하지 않는다. 2018년 리서치뷰의 여론조사에서 시민 응답자의 71.3%가 수족관 돌고래를 자연에 방류해야 한다고 답했다.

수족관은 돌고래 무덤

바다보다 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동물이 행복하게 살 리 만무하다. 수많은 동물이 병에 걸리거나 폐사하고, 수족관은 이 사실을 덮으려고 애쓴다. 환경운동연합에서 발표한 ‘돌고래 폐사 보고서(2017)’에 따르면 1990년에서 2017년까지 반입, 번식한 돌고래 98마리 중 52마리가 수족관에서 폐사했으며 평균 수명은 고작 4년 23일이었다. 주된 폐사 원인은 패혈증, 패혈성 쇼크, 폐렴 등으로, 감금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가 돌고래 폐사의 근본적인 원인이다.

동물 체험 = 전염병 리스크 ↑

먹이 주기, 만지기 등 야생 동물과 사람이 직접 접촉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인수공통 전염병에 매우 취약하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참여하기 때문에 이 위험은 더욱 커진다. 전 세계 인구 수만 명을 감염시킨 사스, 메르스 등은 물론 최근 코로나 19 역시 야생동물에서 전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사람에게 발생한 1400여 개의 신종 전염병 중 60%가 인수 공통 감염병이며, 이 중 75%는 야생 동물로부터 유래했다.

수족관 돌고래 1마리

= 잔혹하게 죽은 돌고래 3마리

전시, 쇼, 체험을 위해 고래류를 잔인하게 포획하는 과정에서 동물의 다른 가족은 죽거나 생이별을 경험한다. 사회성이 강한 고래류에게 이는 극심한 고통과 혼란을 주기 때문에, 무리 전체의 붕괴로 이어지고 서식지까지 파괴된다. 2014년 ‘러시아 오호츠크해에서의 벨루가 생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용 벨루가 81마리를 포획하는 동안 34마리의 벨루가가 죽임을 당했다. 악명높은 돌고래 학살지 일본 다이지(Taiji) 현은 2019-2020년에만 수출용 돌고래 180마리를 생포하고 560마리를 살육했다.

트렌드는 어떤가?

시민의식 - 높아지는 동물권 인식

시민들은 이제 비윤리적이고 반생태적인 돌고래 수족관을 원하지 않는다. 제돌이 방류 이후 2013년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서울시민 500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4.2%가 서울시의 방류 결정에 만족했으며, 다른 동물원도 돌고래를 방류해야 한다는 문항에 86.2%가 찬성했다. 또한 시민 72.7%가 돌고래 쇼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시민의 89.6%가 방류 사업이 종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인식을 보였으며, 이 사업을 위해 한 해 평균 4,581원의 세금을 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는 고래 방류 흐름에 동참 중

세계 각국 역시 돌고래 포획 및 감금을 금지하는 법률을 속속 제정하고 있다. 캐나다, 칠레, 코스타리카, 크로아티아에 이어 2013년 5월 인도도 모든 고래류의 감금을 금지했다. 인도는 “돌고래를 ‘비인간 인격체’로 보고 그 고유 권리를 인정하며, 공연 목적의 감금 행위는 도덕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영국, 노르웨이, 브라질, 룩셈부르크, 니카라과 등은 매우 엄격한 법률 규제로 사실상 고래류 감금이 불가능하다.

관광산업에서 시작되는 기업의 변화

세계적인 여행 브랜드들이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포획한 고래류를 사육하거나 구매하는 관광지의 입장권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에어비앤비(Airbnb),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부킹닷컴(Booking.com), 버진홀리데이스(Virginholidays) 등은 지난해 동물윤리강령을 갱신하고, 이 운동에 동참했다. 시민의식과 시장환경이 급변하자 기존 플랫폼을 통해 티켓 판매가 어려워진 아쿠아리움들도 돌고래 쇼를 중단하거나 개선하겠다고 선언했다.

어디가 가장 문제인가?

최악의 국내 아쿠아리움 Top 6

우리나라 아쿠아리움은 이러한 국제적인 흐름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돌고래를 전시하고 쇼, 체험에 이용하고 있다. 게다가 야생 방류는 고사하고, 일부 수족관은 암수 돌고래를 번식시켜 고통을 대물림하고 있다. 이에 본 단체는 시대착오적이고 반생명적인 아쿠아리움을 규탄하며 ‘최악의 아쿠아리움 Top 6’를 선정했다.

돌고래 무덤&불법 포획 전과

1. 제주 퍼시픽 랜드

폐사 돌고래 수 압도적 1위. 불법 포획 범죄 경력 有

돌고래 국적 세탁&앵벌이꾼

2. 거제 씨월드

돌고래 우회 수출 시도, 공연, 체험 가지 수 1위

수입 대행 전력&목욕탕 사육

3. 제주 마린파크

일본 다이지 포획 돌고래 수입 대행, 수영장 처럼 좁은 수조에서 끔찍한 돌고래 체험.

정부의 돌고래 수입금지법에 대해 불만을 품고 행정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

돌고래 착취

4. 울산 고래 생태 체험관

만삭 돌고래 및 2년 된 어린 돌고래를 쇼에 이용.

멈추지 않는 탐욕

5. 한화 아쿠아 플라넷

국내 보유 중인 수족관만 4개, 이 중 두 개의 수족관에 돌고래 9마리 감금 중.

2020년 말 5번째 아쿠아리움 개장 예정.

말뿐인 방류

6.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019년 10월, 남은 벨루가 방류 약속,

그러나 감감무소식

자주 묻는 질문


돌고래는 웃고 있고, 사육사 말도 잘 따른다.

행복하다는 증거 아닌가?

돌고래는 얼굴 근육을 움직일 수 없다. 돌고래의 ‘미소’는 턱의 배열이 만들어내는 해부학적 착시이며, 자세히 관찰하면 웃고 있는 형태도 아니다. 가족과 생이별한 채 좁은 수조 속에서 이명에 시달리며 행복할 리 만무하다. 사육사를 잘 따르는 이유는 간단하다. 배고프기 때문이다! 공연시간이 유일한 식사시간이며, 시키는 대로 재주를 부리지 않으면 다음 공연까지 굶어야 한다. 아쿠아리움 측은 이를 ‘긍정적 보상’이라고 포장하지만, 사실상 굶주림을 악용한 동물 학대일 뿐이다.

돌고래의 고통은 알겠지만,

그렇다면 다른 동물은?

돌고래 외에도 상어, 가오리를 포함한 수천 종의 어류, 물범, 바다사자, 수달, 펭귄 등 많은 동물이 아쿠아리움에 갇혀 있다. 동물마다 자신의 감금 상태를 인지하는 정도는 조금씩 다르지만, 인간의 돈벌이와 유희를 위한 전시라는 목적은 매한가지다. 이중 상어, 고래상어, 가오리 등 대형 어류는 매일 수십 km 이상 대양을 헤엄치는 동물로, 좁은 수족관에 매우 부적합하다. 이들은 갑자기 바뀐 환경 때문에 운송 중 죽거나, 수족관에 반입된 후에도 벽을 들이받거나 먹이를 거부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다가, 짧으면 며칠 길면 2~3년 이내에 스트레스와 세균 감염으로 폐사한다. 감금의 고통이 명백히 증명된 돌고래 방류를 시작으로 대형 어류, 포유류 그리고 나아가 감금된 모든 동물을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 시셰퍼드코리아는 구조나 종 보호를 목적으로 한 보호시설에만 찬성한다.

포획된 돌고래를 야생에 방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한국에서는 2013년부터 불법 포획되어 쇼에 동원됐던 남방큰돌고래 7마리를 성공적으로 방류한 사례가 있다. 그 중 3마리(춘삼, 삼팔, 복순)는 새끼까지 낳으며 자연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줘 “방류하면 적응 못하고 죽는다”고 주장한 공연 업체의 주장을 뒤집었다. 방류를 세금 낭비 또는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한 여론도 사라졌다. 제돌이 방류 5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71%가 쇼에 이용되는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답했다.

돌고래 수족관은 교육적이지 않나?

특히 아이들은 동물을 보며 해양 환경에 관한

감수성을 기를 수 있을 것 같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이들이 보는 것은 ‘수조에 갇힌’ 동물이다. 인위적인 환경에서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는 동물을 관람하며 배우는 것은 그들의 실제 생태가 아니다. 오히려 ‘인간의 오락을 위해 동물을 가두고 함부로 다뤄도 된다’는 왜곡된 지식을 습득하게 되며, 폭력에 무감각해진다.

아쿠아리움 말고,

돌고래를 볼 수 있는 대안이 있나?

돌고래를 보기 위해서는 그들의 고향, 바다로 가야 한다. 가령 제주의 해변에서, 혹은 작은 선박을 타고 해상으로 나가면 야생 돌고래를 관찰할 수 있다. (물론, 선박 관광 시 배와 돌고래의 거리를 50m 이상 유지하는 등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이외에도 관련 영화, 다큐멘터리, VR 그리고 해양환경단체의 교육 프로그램 등 돌고래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아쿠아리움은 우리의 수요에 반응한다.

티켓이 팔리는 한, 돌고래 착취는 계속된다.

시민들이 자발적 보이콧 운동을 통해 경제적인 압력을 가하면,

아쿠아리움의 변화는 찾아온다.

선언 참여

개인, 단체

: <잠금해제> 캠페인 페이지에

‘약속글' 남기기

우리에게는 더 이상 아쿠아리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돌고래 감금이 과거의 일이 되도록 ‘약속글’을 남겨주세요.

“나는 오늘부터 돌고래를 전시하는 수족관에 가지 않겠습니다!”

판매 중단

기업

: 돌고래를 방류할 때까지,

‘최악의 아쿠아리움 Top 6’

포함된 업체의 티켓 판매 중단

기업이 판매하고 고객이 구매하는 티켓 한 장 한 장이 바로

아쿠아리움이 돌고래를 계속 감금하는 이유가 됩니다.

역으로, 기업에게는 그 감금을 ‘해제’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1.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개인정보 수집 목적

<잠금해제>캠페인을 위한 서명 수집

수집하는 개인 정보의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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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정보는 <잠금해제>캠페인을 위해

정부 및 관련 기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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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건의 경우 성함, 직업, 이메일)


약속글은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예) 나는 오늘부터 돌고래를 전시하는 수족관에 가지 않겠습니다!

(* 필수항목)


882: [ Jane Kim ] - 저는 돌고래를, 그리고 다른 해양 생물체를 무작위로 잡아들여 단순한 오락거리로 전락하게 하는 모든 시설에 발을 들이지 않겠습니다

881: [ 배다해 ] - 동물들에게 자유를 주세요

880: [ 서지영 ] - 돌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 주세요~

879: [ 박민욱 ] - 오늘부터 아쿠아리움에 방문하지 않겠습니다.

878: [ 이서경 ] - 약속합니다!